미디어(언론기사 및 기고문) 162

[김영래칼럼] 재외국민 투표 이대로 할 건가 - 세계일보 10.17 -

26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유권자만이 투표하는 것임에도 이미 전국선거가 됐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의 전초전이 돼 여야 정당은 물론 대선 예비주자가 총동원돼 선거판이 전국 규모로 확대됐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관심은 국내뿐 아니다. 필자는 지난달 동덕여대와 미국 대학의 학술교류협정을 맺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방문, 교민과 담소할 기회가 있었다. 여야 정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결정되기도 전임에도 현지 교민의 서울시장 선거에 대한 관심은 국내 못지않았다. 특정 예비 후보에 대한 구체적 평가와 더불어 선거결과에 대한 예상이나 분석은 국내보다도 더욱 뜨겁고 예리한 것 같았다. 최근 재외국민의 국내 정치에 ..

TBN 교통칼럼 '올바른 교통질서는 선진국의 상징이다'

TBN 교통칼럼 듣기 동덕여대 김영래총장은 교통방송 TBN 라디오에 '올바른 교통질서는 선진국의 상징이다"라는 주제로 교통칼럼을 녹음방송하여 우리나라의 선진 교통질서 문화 확립에 기여하였습니다. 교통칼럼에서 김영래 총장은 내가지킨 올바른 교통질서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며 선진국 한국의 상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LA온 동덕여대 김영래 총장 - LA중앙일보 2011. 10. 03 -

"미국내 대학과 활발한 교류로 앞으로 새 100년은 글로벌 화"[LA중앙일보] LA온 동덕여대 김영래 총장 기사입력: 10.03.11 20:15 김영래 동덕여대 총장(왼쪽)과 최현숙 디자인 대학장이 LA를 방문했다. "동덕여자대학교는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동덕여자대학교 김영래 총장이 LA를 방문했다. 동덕여자대학교의 글로벌화가 이번 방문목적이다. 지난해 8월 취임한 김 총장은 동덕여자대학교의 새로운 100년 역사를 시작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올해로 재단설립 101주년 개교 61주년을 맞아 이제 새로운 100년을 설계해야 할 때라는 것이 김 총장의 생각이다. 이번 LA방문도 이런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미국내 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뒷전으로 밀린 정기국회 - 2011.09.04 - 세계일보

지난 1일부터 100일간의 회기로 정기국회가 개회됐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정기국회 개회사를 통해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받으려면 우선 국회다운 국회가 돼야 한다고 하면서, 특히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중요한 길은 산적한 민생법안을 신속히 처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법을 잘 지켜야 하고 정쟁보다 정책을 토론하는 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매번 듣는 국회의장 개회사이지만 국회가 과연 국회의장의 바람과 같이 신뢰받는 국회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정기국회는 전·월세 급등, 한·미 자유무역협정, 반값 등록금 등 각종 중요한 민생문제를 다루는 회의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국민의 시선이 집중돼 있는데, 오히려 국회에 대한 신뢰는 저하되고 있다. 국회의 신뢰 저하는 정기국회가 개회..

[김영래 칼럼] ‘8·15 경축사’에 거는 기대 - 2011.07.31 -

남북화해는 민족차원의 과제 李대통령 파격적 제안 내놓길 20110731002276 우리는 매년 8월이 되면 66년 전 일제 식민지로부터 독립한 8·15 광복절을 생각하게 된다. 광복은 일제 식민지하에서 무수한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제2차대전을 승리로 이끈 연합군으로 인해 얻은 귀중한 산물이다. 스스로의 힘에 의해 독립을 쟁취하지 못해 한반도는 남북 분단의 시초가 되는 미국과 소련의 군정이 실시됐다. 비록 우리는 3년 동안의 미군정을 거쳐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게 됐지만 한민족의 저력과 열정에 의해 오늘의 자랑스러운 한국을 건설하게 된 것이다. 건국 63주년이란 짧은 역사 속에서 우리는 참으로 많은 발전을 했다. 제2차대전 이후 독립된 신생국가 중 외국의 원조를 받는 수원국에서 오히려 ..

희망의 정치를 보고 싶다 - 2011.06.26. 세계일보 -

올해도 벌써 반이 지나가고 앞으로 6개월 있으면 2012년이 된다. 어느 해든 정치적으로 의미가 없는 해는 없겠지만 특히 내년인 2012년은 한국은 물론 세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해이다. 즉 내년에 미국, 중국, 러시아 등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확립하는 대통령 선거, 당대표 대회 등 각종 중요 정치 일정이 잡혀 있어 우리도 이에 대비해 새 흐름에 부응하는 변화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우선 한국은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다. 1992년 이후 20년 만에 총선과 대통령 선거가 같은 해 실시되기에 각 정당은 사활을 건 정치투쟁을 벌써부터 전개하고 있다. 20년 전인 1992년 선거로 문민정부가 탄생, 이를 통해 우리는 현재와 같은 민주정치를 행하고 있어 2012년 총선과 대선은 새로..

동덕여대 비전2020선포식 동아일보 - 2011. 05. 27 -

http://bit.ly/lkWBn3 “미래 변화 주도할 여성인재 육성” 26일 동덕여대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김영래 동덕여대 총장(오른쪽)이 교내외 귀빈과 함께 교가를 부르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동덕여대가 개교 61주년을 맞아 한국의 여성 리더를 배출하는 중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영래 동덕여대 총장은 26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동덕여대 음악관에서 ‘개교 61주년 기념식 및 동덕 VISION 2020 선포식’을 열고 “미래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여성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동덕여대에 각별한 의미가 있다. 2003년부터 잇따랐던 학내분규를 마무리하고 통합을 향해 발돋움하는 사실상 첫해이기 때문. 지난해 8월 취임한 김영래 총장은 ..

등록금 고통 언제까지 - 세계일보 5월 22일 -

등록금 인하투쟁에 우울한 캠퍼스 소액기부금 공제로 부담 줄여줘야 20110522002504 계절의 여왕인 5월의 대학 캠퍼스는 녹음이 우거지고 각종 축제가 개최돼 어느 때보다 젊음의 생동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이런 대학 캠퍼스의 분위기와는 달리 아직도 일부 대학에는 캠퍼스 곳곳에 ‘반값 등록금 쟁취’,‘등록금 동결’ 등과 같은 구호의 플래카드가 어지럽게 걸려 있는가 하면, 총장실과 같은 대학 행정본부가 등록금 문제로 학생들에게 점령돼 대학가의 또 다른 어두운 면을 나타내고 있다. 부존자원이 빈약한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룩해 오늘과 같이 성장, 발전한 것은 고도의 교육열 때문이라는 것을 새삼 언급할 필요도 없다. 특히 발전 과정에서 고급인력을 배출한 대학교육이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대학 중에서도..

유권자가 바뀌어야 한다 - 세계일보 2011. 04.18 -

오는 27일 실시되는 재보선 열기가 뜨겁다.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분당을, 김해을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 일부 재보선이 실시됨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는 총선거, 대통령 선거 못지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물론 성남 분당을에서는 전·현직 여야 대표가 정치생명을 건 격돌을 하고 있어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당연할 수 있다. 특히 내년 4월과 12월 총선과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어 여야 정당은 이번 선거 결과에 깊은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4·27 재보선에 대한 이런 언론과 여야 정당에 의한 지대한 관심과는 달리 아직도 한국의 선거문화는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 선거문화의 변화가 요망된다. 선거는 민주정치의 가장 중요한 정치과정이며, 따라서 민주주의는 선거로 시작해서 선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