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전 동덕여대 총장/내나라연구소 이사장 [공감신문] 김영래 칼럼리스트 = 앞으로 이틀 후면 지구촌에서 가장 역동적인 ‘대한민국’호를 이끌 대통령이 선출되는 투표일이다. 선거 종반 돌발변수가 등장하여 예측 불허의 초접전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대선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어, 유권자들은 지난 2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만 알 수 있는데, 이에 따르면 유력 후보 간 오차범위 이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8%,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39%로 1%포인트 오차범위 이내이다. 정당 지지도 역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38%씩으로 똑같기 때문에 최소한 2일까지의 여론조사 분석으로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