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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부전선에서의 1일 소대장 - 경기일보 2014.12.22 -

지난 9일부터 1박2일 동안 강원도 양구 소재 21사단 백두산 부대를 찾아 1일 소대장 생활을 하였다. 국방홍보원 산하 국방TV의 ‘우리는 전우’라는 프로그램의 촬영을 위하여 방문한 백두산 부대이기는 하지만, 젊은 병사들과 지낸 중동부전선에서의 하루는 참으로 의미 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백두산 부대는 한국전쟁 말기인 1953년 1월 창설된 부대로서 백두산까지 진격하여 태극기 꽂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부대 명칭을 지었다고 한다. GOP사단으로 작계지역 대부분이 험준한 산악지대이며, 전방 사단 중 가장 길고 넓은 섹터의 철책선을 담당하고 있으며, 북한이 남침을 위해 파던 제4 땅굴이 발견된 곳으로 겨울에는 영하 20도 전후의 강추위가 몰아치는 최전방부대이다. 필자는 1968년 3월 학도군사훈련단(ROTC) ..

대학서 '생활 속 통일' 강의 - 중앙일보 2014.12.22 -

김영래 ㈔1090 평화와 통일운동 분과위원장(왼쪽 넷째)과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왼쪽 다섯째)이 지난 18일 ‘생활 속의 북한알기’ 대학강좌 개설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부사장 대우), 박광호 한국농수산대 교수, 박영호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 분과위원장, 황 총장, 숙명여대 홍규덕 교무처장·신도철 경상대학장·박미석 생활과학대학장·이진민 환경디자인과 교수·김흥렬 관리정보처장. [김상선 기자] 각계 저명인사가 참여해 북한·통일문제를 가르치고 세대 간 소통을 모색하는 강좌가 내년 3월 숙명여대에 개설된다.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과 사단법인 ‘1090 평화와 통일운동’의 김영래(전 동덕여대 총장) 북한알기 분과위원장은 지난 18일 숙대 행정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광복 70주년을 맞..

우리는 전우 촬영(백두산 부대)

김영래 전 동덕여대 총장은 지난 9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양구 소재 육군 보병 제21사단 백두산 부대에서 휴전선을 지키는 병사들을 위문하는 국군TV 프로그램 '우리는 전우>(22일 9시 방영예정:http://dema.mil.kr)' 촬영을 통하여 일일소대장을 경험하고 후배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김영래 전 총장은 영하 15도를 넘나드는 혹한 속에서 근무하는 장병들과 야간 경계 순찰 등을 하였으며, 위문품으로 핸드크림 등도 전달 하였다. 제21사단 백두산 부대는 김영래 전 총장이 1968년부터 1970년 6월까지 소대장으로 근무한 곳으로 제대 후 46년만에 방문이었다.

최근동정 2014.12.10

동양2014 공공외교 연례회의 기조 발제

김영래 전 동덕여자대학교총장은 지난 5-7일 중국 저장성 동양시 라테바이윈켄벤션센터에서 차하얼학회와 남방미디어그룹 주최, 중국공공외교협회 후원으로 개최된 에 한국국제교류문화연구원 수석고문으로 참석하여 에 대한 기조 발제를 하였다. 올해로 5회차 진행된 에는 한팡님(韓方明)중국 전국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부주석, 자오치정(趙啓正) 중국인민대학 공공외교연구원장 등이 기조발제를 하였으며, 중국, 인도, 싱가폴, 미안마 등에서 약 200여명의 회원이참석하였다.

최근동정 2014.12.08

개헌 문제의 해법

개헌 문제의 해법 - 12월 2일 경기일보 컬럼 최근 개헌 논의가 정치권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11월 10일 국회에 결성된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 소속 30여명이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제출하였는가하면, 여야당 대표는 정기국회 후 개헌논의가 봇물을 이룰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사회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된 ‘개헌추진국민연대’가 결성, 개헌추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한다. 반면 청와대는 개헌논의가 본격화되면 블랙홀이 되어 현재 추진 중인 경제정책이 지장을 받을 것이라고 하면서 개헌논의 자제를 정치권에 요청하고 있다. 또한 일부 여당의원들은 개헌추진모임에서 제출한 개헌특위구성안 제출은 본인의 동의를 받지 않은 것이기에 서명을 철회한다고 하는 등 정치권이 개헌문제로 우왕좌왕하고 있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