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교육부는 이달 말 퇴임하는 교원 5733명에게 재직년수 등에 따라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장기간 재직 중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을 다해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원들을 위해 수여되는 것이다.
다만 금품·향응수수와 성폭행 등 4대 비위행위뿐만 아니라 성폭행 미수, 성추행 및 성매수(미수 포함) 등 미수에 그친 비위행위를 저지른 교원에 대해서는 추천 제한을 뒀다.
우선 청조근정훈장은 김영래 동덕여대 전 총장 8명에게 수여되고, 황조근정훈장은 전북 전주용흥초등학교 박성대 교사 등 1116명에게 주어진다. 홍조근정훈장과 녹조근정훈장, 옥조근정훈장은 경남 천전초등학교 송창학 교사 등 3433명이 받는다.
재직기간 30년이상~33년미만의 교원들이 받는 근정포장은 경북 안동진명학교 권지윤 교사 등 583명이 받게 된다. 이밖에 교원 593명에게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hacho@newsis.com
교육부, 퇴직교원 5733명 정부포상 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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