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관학협력체결 - 2011.04.21 -

김영배 성북구청장과(사진 왼쪽)과 김영래 동덕여자대학교 총장이 교육과 연구를 위한 관학협력 협정서에 서명한 뒤 이를 함께 들어 보이고 있다

동덕여자대학교는 성북구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관학협력을 위한 협정을 맺었다. 
동덕여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김영래 동덕여대 총장은 협정서에 서명한 뒤 이를 교환했다.

이날 체결된 협정서에 따라 성북구와 동덕여자대학교는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지식, 정보 공유 ▲교육 내실화를 위한 연구, 지원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체제 수립을 위한 지식, 정보 인프라 공동 활용 ▲소속 대학교 학생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 활동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성북구 내 초중고등학생들을 지원하는 멘토링(Mentoring)사업이 마련된다.

또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를 살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가르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비롯 원어민영어캠프, 영어EQ교실, 수학창의력교실, 논술사고력교실, 과학교실 등 학력신장프로그램도 추진된다.

동덕여대와 성북구 간 이번 MOU 체결은 지역의 교육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