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총장과 대화의 날

 

'제22차 총장과 대화의 날' 행사가 18일(화)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총장과 대화의 날에는 참가 신청 학생들과 '2013년도 2학기 시간강사 우수강의교원', '제4회 강의에세이 공모전' 수상자, '2013학년도 동계 해외봉사 참가자' 그리고 장애학생으로 시각&실내디자인학과에 재학중인 임보미 학생과 임보미 학생 어머니,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담당교수들이 함께하였다.    

 

김영래 총장은 '2013년도 2학기 시간강사 우수강의교원'과 '제4회 강의에세이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시상식을 진행하고 이들을 격려하였다. 강의에세이 공모전에 당선된 정유나(식품영양학과)학생은 "교양과목에서 주광호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나의 가치관을 재정립해보는 계기가 될 정도로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를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강의에세이 공모전에 글을 쓰게되었는데 수상까지하게되어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전하였다.     

 

이번 총장과 대화의 날에는 장애학생 간담회를 병행하여 진행하였으며 이자리에서 김영래총장은 "임보미 학생이 훌륭한 교수님들 지도하에 열심히 대학생활을 보내고 졸업 후 시각&실내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촉망받는 디자이너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이에 임보미 학생의 어머니는 "교수님들과 학교 친구들이 관심을 가지고 우리 딸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셔서 마음이 놓인다. 신경써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학교당국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임보미 학생의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시각&실내디자인학과 교수진들은 "임보미 학생은 다른 학생들과 구분없이 같은 수준으로 수업을 받고 있으며 발표도 잘 하고 있다. 학교당국에서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는 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자진하여 임보미 학생의 도우미를 역할을 하고있는 시각&실내디자인학과 곽다정 학생에게 많은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