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단 '동화' 해단식

 

2012년 2월 15일(수)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는 동덕여자대학교 해외봉사단 2기 '동화'의 해단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해단식에는 김영래 총장 및 처장단과 동화봉사단원이 참석하였다. 

해단식장에서 '동화' 봉사단은 '동화, 동덕인의 화목한 이야기'라는 해외봉사단 2기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베트남 낌바이중학교에서의 해외봉사 활동이 담긴 동영상을 함께 감상하였다. 

해외봉사단 '동화'의 학생팀장을 수행하였던 하지희(중국어과) 학생은 "베트남 현지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새벽 2~3시까지 수업을 준비하던 팀원들 모습이 생각난다. 교육봉사활동을 통하여 베트남 낌바이 중학교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꿈을 심어주고 또한 이들로부터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작게나마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동덕여대 학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발표하였다.     

봉사단원들은 베트남 현지에서 학생들과의 언어장벽은 있었지만, 팀원들의 열정으로 이를 극복하고 맑은 영혼을 소유한 학생들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었으며, 오히려 어린 학생들로부터 위로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해외봉사 소감을 밝혔다.

김영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해외봉사단원들이 사고 없이 무사히 봉사활동을 마치게 된 점을 고맙게 생각하며, 동덕여대 학생들이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하여  성숙한 글로벌 여성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