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단 5기 악동(樂童)' 출정식

 

지난 5일 '해외봉사단 5기 악동(樂童)(단장 중국어과 교수 서봉교)'의 출정식을 교내 본관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악동봉사단은 '즐겁고 행복한 아이들을 만들어 주고자'하는 동덕여대 학생들의 염원을 담은 봉사단의 이름이다. 단장과 부단장을 포함,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중국 흑룡강성 계동현에 위치한 조선족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과학, 음악, 미술, 체육, 영어, 공연 등 다양한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봉사단은 서봉교 단장을 중심으로 착실히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출정식에서 김영래 총장은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사랑하고 격려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동덕여대 학생들이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우는 것은 물론 국제적,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봉사단에 참가한 경영학과 정송희 씨는 "남을 위해 뭔가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어려운 현지 여건에도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 차기 동덕여대 해외봉사단 활동이 오래 지속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