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총장과 대화의 날

 

'제16차 총장과 대화의 날' 행사가 3월 13일(수)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 신청한 학생 및 본부 보직자와 직원들이 함께하였다.

 

2013학년도를 시작하면서 처음 열린 이번 총장과 대화의 날 행사에 참석한 최경은 총학생회장은 "올해 오픈한 생활관에 대한 학생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학식 등 개선할 사항이 남아있다. 현재 진행 중인 다목적 종합관이나 리모델링공사 등 교육여건 개선사업에도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모델과 박선영 학생과 김예나 학생은 대학로 공연예술센터의 교육 공간부족 문제 해결과 본교와의 스쿨버스 운행시간 및 회수 조정을 건의하였다.

 

임세진 기획처장은 "다목적 종합관은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주민 공람을 거쳤고 건물신축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주민 공청회를 계획하고 있다. 공연예술대학의 부족한 공간문제 해결을 위해서 학교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대책을 세우고자 한다. 부족한 공간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학생들을 비롯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였다.

 

올해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입학한 컴퓨터과 이다영 학생은 고교방문, 전공체험 활동 등을 통하여 입시를 준비 중인 고교생들에게 우리 대학을 알리는 입시홍보안을 건의하였다. 이에 김우영 입학처장은 대학과 고등학교 간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하였다.

 

김영래 총장은 "올해는 우리 대학이 재정지원제한대학평가와 대학기관인증평가를 동시에 받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성공적으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교수, 직원의 노력뿐만이 아닌 학생들의 도움도 필요하다. 학생들이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학교발전에 이바지하고 도전적인 자세로 대학생활에 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