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동정

KOICA 베트남 사무소 방문

dd100 2012. 1. 16. 16:58


김영래 총장은 동덕여자대학교 해외봉사단 격려를 위한 베트남 출장 중 1월 12일 KOICA베트남 사무소를 방문하였다. 이자리에서 KOICA 베트남사무소(소장 김인)는 KOICA의 베트남 무상협력사업에 관련한 사업의 성과와 특징, 사업의 추진전략, 2011년도 사업현황 등을 보고하였다.

KOICA는 1991–2010년간 총 1억2,896만불을 베트남에 지원하였으며, 정보통신, 교육훈련, 의료보건, 환경 및 기타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있다. 사업 초창기에는 소규모 재원으로 수교기념 약속사업이나 물자지원을 중심으로 하였지만 현재는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비교우위 분야를 중심으로 베트남 국가개발계획 핵심요청사업을 지원하고있으며, 베트남의 2020년 공업화, 산업화 국가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가능성(환경 및 녹생성장), 인적자원개발(기술, 직업훈련), 경제인프라(도로 등 교통인프라)를 중점분야로 선정하여 2011~2015년 총 9.8억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덕분에  베트남에서는 우리나라 원조사업이 주요선진국에 비하여 무상원조의 규모는 작지만 신속한 결정과 집행, 베트남 국민밀착형 인간중심의 협력사업, 경제사회 발전에 실질적 기여가 가능한 사업 위주로 추진되고 있음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김영래 총장은 KOICA의 다양한 활동모습에 격려와 함께 동덕여자대학교가 갖고 있는 인적자원과 교육인프라를 활용하여 KOICA 사업 중 교육, 봉사단원 파견과 같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