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 3

2011 DEBS 방송제 축사 - 2011.05.23 -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동덕여자대학교 교육 방송국 DEBS의 방송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초록빛 희망이 넘치는 계절에 펼쳐지는 방송의 축제가 동덕인 모두의 희망을 담아내는 동시에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동덕을 위하여 맑고 밝게 빛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DEBS는 34살의 성년의 나이에 접어들기까지 동덕의 고뇌와 좌절,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누면서 성장해 왔으며, 학내외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조화시켜 가면서 대학 언론을 선도해 왔습니다. 이러한 성장의 밑바탕에는 방송국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실한 노력이 있었음을 우리 모두는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 교육계에는 다양한 학문간의 결합을 통하여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융복합 교육이 화두입니다. 미디어환경에도 빠르..

연설문모음 2011.05.26

"2011 신입생 학부모 초청의 날" 환영사

안녕하십니까? 봄기운이 완연한 아름다운 동덕의 교정에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학부모님들께서 받아보신 초청장 글에도 표현되어 있지만 저는 작년 8월 23일 동덕여자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영래입니다. 따라서 올해 2011 신입생들은 저에게도 총장으로서 처음 맞이하는 소중한 학생들이기에 특별한 감회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학부모님을 뵙게 되니 더욱 기쁩니다. 지금 동덕에는 하얀 벚꽃이 만발하였습니다. 동덕여대 중심에 커다란 벚나무들이 눈송이처럼 하얀 벚꽃을 피우고 있어서 학부모님들께서는 혹시 동덕여대의 교화가 벚꽃이겠구나!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동덕여대의 교화는 초청장에 그려진 것과 같은 목화입니다. 벚꽃은 예쁘기는 하지만 그 꽃은 길어야 일주일도 ..

연설문모음 2011.04.21

총장취임사

동덕여자대학교 제7대 총장에 취임하며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맹원재 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사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덕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동덕여자대학교 제7대 총장에 취임함에 있어 이 영광된 자리를 마련해주신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동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성을 다해서 총장직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합니다. 우리 동덕여대는 구한말에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여성 사학으로 출발하여, 지난 100년간 일제 침략기와 해방 후 격동의 시대를 겪으면서도 꾸준히 대한민국의 등불을 밝히는 여성 인재들을 양성해 왔습니다. 지금 동덕은 지난 100년간의 업적을 기반으로 해서 새로운 100년을 내딛는 뜻 깊은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급격한 기..

연설문모음 201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