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화) 아시아재단 한국사무소대표 피터 백(Peter M. Beck)은 우리 대학 춘강홀에서 동덕리더십 초청강연을 하였다. 아시아재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아태지역의 평화와 번영, 개방증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비정부 기구다. 한국사무소는 1954년 만들어졌다. 수천 t의 신문용지와 서적 용지를 지원해 한국 어린이들의 교재 제작을 지원했다. 서울대 10개년 개발계획을 후원하고 오늘날 외교안보연구원으로 바뀐 ‘외교연구원’ 개설의 산파(産婆) 역할을 한 것이 아시아재단이다. 아시아재단이 한국에 지원한 금액이 9,300만 달러(약 1,045억3,000만 원)를 넘어선다. 피터백은 영어와 우리말을 섞은 초청강연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아시아재단의 역사와 역할을 설명하고 북한문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