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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계동현 인민정부와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 체결

dd100 2012. 7. 23. 15:15

 

 

동덕여자대학교는 지난 7월 19일 중국 흑룡강성(黑龍江省) 계동현(鷄東縣) 인민정부(人民政府)와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계동현 조선족 중학교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체결은 동덕여자대학교와 계동현(鷄東縣) 인민정부(人民政府)의 교육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계동현 인민정부는 동덕여자대학교의 중국 유학생 유치활동 및 교육실습환경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김영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한국과 중국 수교 20주년을 맞이하는 금년에 계동현 인민정부와 인적교류를  비롯한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맺게 되어 그 의의가 크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동덕여대 해외봉사단이 계동현 조선족학생에 대한 봉사에서 출발하여 인민정부 차원에까지 교류가 확대되어  앞으로 학생교류를 비롯한 여러 가지 분야에 교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다.

 

계동현 이군 현장은 "지난 해 동덕여대 학생들의 해외봉사단 활동이 계동현 조선족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특히 10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여성교육의 요람인 동덕여대가 이곳 학생들이 해외 유학에 많은 도움을 주기 바라며, 이를 계동현 인민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하였다.

 

계동현 조선족 중학 방일호 교장은 "계동현 인민정부가 외국대학과 협약식을 맺은 것은 처움이며, 더구나 계동현 현장이 직접 참석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이는 앞으로 양 지역과의 교률관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당일 협약식에서는 조선족 학생들이 음악 등에 공연이 있었으며, 동덕여대 해외봉사단 22명 전원에게 게동현 조선족 중학 병예교사증이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