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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의 독서법 / 김영래(전 동덕여대 총장, 현 아주대 명예교수) - 감사나눔 - 2020. 11.16.

우리는 독서를 통해서 자신의 인생 진로를 결정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인생의 진로를 결정하는 요인은 가정환경, 교육, 친우관계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으며, 또한 인생의 진로는 당시의 시대적 환경과 성장과정에서 수차례 변화된 과정을 겪게 된다. 특히 중·고등 시절에 읽은 독서가 인생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중·고등 시절, 고향인 여주의 부모님 곁을 떠나 서울에서 유학하는 동안 소설, 위인전, 자서전 등을 읽으면서 대학 전공 선택을 비롯, 인생 진로 결정에 있어 독서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필자는 중학교 3학년인 1961년 1월1일부터 지금까지 59년째 일기를 쓰고 있다. 당시에는 연말에 선물로 일기장인 등이 유행하였으며,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일기을 쓰는 것을 강조하였다...

ROTC중앙회, 제도개선 토론회(국방일보, 2020.11.04)

복지개선 등 법령 개정안 제기 학생군사교육단(ROTC) 출신 여야 의원들이 우수 초급장교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한민국ROTC중앙회(회장 박진서)는 4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ROTC 출신 국회의원 정필모·성일종·홍성국·김민기 동문의 공동 주최로 ‘우수 초급장교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의 핵심 의제는 ‘ROTC 복무 기간 단축’이었으며 단기복무 장려금과 후보생 봉급 및 교재지원비 확대 등의 복지개선안, 단기복무장교 취업지원 법령 개정안 등이 제기됐다. 토론회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민홍철 위원장을 비롯해 김병주·양정숙 국회의원과 윤문학 국방부 인사혁신위원장 등 정계 및 군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영래 전 동덕여대 총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 발제는 고현수..

ROTC 60년사 편찬위원회 출범

ROTC중앙회는 내년 대한민국 ROTC창설 6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ROTC 60년사’를 제작하기로 하고, 9월 22일 ROTC 60년사 편찬위원회 전체회의 및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김인식(14기) 총괄 편찬위원의 사회로 개회사, 경과 보고, 위촉장 수여, 중앙회장 인사말, 편찬위원장 및 운영지원단장 인사말, 60년사 및 화보집 제작계획 보고, 발전방안 토의, 향후 추진계획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진서 중앙회장은 “내년 ROTC 창설 6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60년사 발간은 ROTC 역사에 길이 남을 사업이 되었으면 한다”며 “육·해·공군, 해병대 22만 ROTCian이 그동안 걸어온 길을 조명하고 앞으로 100년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기념비적인 책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

최근동정 2020.10.08

아주대학교, 경인통일교육센터 사업 출범식 개최

‘경인통일교육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아주대학교는 지난 10일 오후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경인통일교육센터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주최하고 아주대학교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경인통일교육센터장’을 맡은 박형주 아주대 총장, 김의중 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 상임대표 등 경인지역 제22기 통일교육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영래 내나라연구소 이사장과 아주대학교 부설 아주통일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조정훈 국회의원, 추석용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육협력부장, 김난영 인천통일플러스센터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사업출범식을 축하했다. ▲ 경인통일교육센터장을 맡은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형주 경인통일교육센터장, 젊은 세대 유입을 위한 콘텐츠 운영 계획 발표 박 ..

AC시대와 한반도 통일안보 환경의 변화 - 통일원코리아 2020.05 -

AC시대와 한반도 통일안보 환경의 변화 김영래(6기, 제3대 ROTC통일정신문화원장, 아주대 명예교수) AC시대의 개막 지난 해 12월 31일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원인불명의 폐렴환자 27명이 발생하여 시작된 코로나19는 금년 1월 9일 처음으로 첫 사망자가 나타남으로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코로나19는 주변국가인 한국, 일본 등에서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급기야 2월 말 코로나19가 발생한지 두 달 만에 전 지구촌으로 전파되어 세계가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4월 27일 현재 중국, 미국을 비롯한 세계 216개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는 약 290만여명에 달하여, 이중 사망자는 20만명이 넘는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과 같은 선진국도 코로나19 감염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내나라연구소, ‘시민운동 정치참여 결과 분석’ 학술회의 개최 - 경기일보 04.29 -

제21대 총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전문가들로부터 사회적 소수자와 여성·청년 등의 점진적 정치 참여 확대를 정치권의 주요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내나라연구소(이사장 김영래)와 ㈔민주주의학술연구원은 29일 오후 ‘시민사회 운동과 건전한 정치참여와 결과분석’을 주제로 ‘2020년 총선결과분석 특별학술회의’를 공동주최했다. 본보와 경기연구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이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서울 용산구 민주주의학술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태동·권순환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시민의 정책선거 참여 현황과 방안’이란 발제문을 통해 정책중심의 시민 참여형 선거를 견인하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들은 “4ㆍ15 총선 과정을 보면, 후보 간 합종연횡으로 인해 비전을 제시하는 경쟁보다 의석수 확보..

[책꽂이] 유럽 인문 산책 外 - 중앙선데이 - 2020.04.04. -

현대 타이베이의 탄생 현대 타이베이의 탄생(수숴빈 지음, 곽규환·남소라·한철민 옮김, 산지니)=대만 수도 타이베이는 19세기 말까지 맹갑(艋舺)·대도정(大稻埕)·성내(城內), 세 개의 시가지로 분리돼 있었다. 1920년대 타이베이로 합쳐졌다. 일본 제국주의가 근대국가 통치술을 발휘한 결과다. 전근대적인 ‘장소’가 위험한 개방성의 ‘공간’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추적했다. 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 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윤보형 지음, 중앙북스)=서울대 경제학부 출신 로펌 변호사가 쓴 미술 투자 가이드북. 부동산보다 세금이 적고 주식보다 수익률이 좋은 데다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어 명품백 사는 대신 미술품을 산다고 털어놓는다. 신진·중견 작가의 경우 출신 레지던시 등을 살피고, 미술을 즐기고 배우는..

최근동정 2020.04.16

총선 선택 삐끗하면 미래 더 위험하다 - 문화일보 오피니언 컬럼 - 2020년 04월 13일 -

김영래 아주대 명예교수 前 동덕여대 총장 총선이 이틀 뒤로 다가왔다. 그러나 여론조사에 따르면 아직도 부동층이 전국적으로 약 30% 정도가 돼 이들의 향배가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것 같다. 역대 선거 중 투표일 직전까지 부동층이 가장 많은 선거는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인 것 같다. 부동층이 이렇게 많은 것은, 이번 4·15 총선은 시작부터 정치권이 유권자를 우롱하는 정치 행태를 보여 정치에 대한 불신이 상당히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기에 코로나19까지 덮쳐 정당과 후보자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자유스러운 선거운동을 할 수 없었던 것도 주요 요인이다. 이번 총선은 선거법 개정 과정에서, 과거의 정치 관행과는 달리 일방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4+1 협의체’에 의해 준(準)연동..

김영래 명예교수, 대우학원 이사회 개방이사 선임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회 개방이사로 김영래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김영래 명예교수(사진)는 지난 2월6일 개최된 대우학원 이사회에서 임기 4년의 개방이사로 선임됐다.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회는 추호석 대우학원 이사장, 그리고 박형주 아주대 총장을 비롯한 12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구성된다. 사립학교법에 따라 이사회 이사정수의 4분의 1인 3명의 이사는 개방이사로, 개방이사추천위원회에서 2배수 추천한 인사 중에서 선임한다. 개방이사추천위원회는 대학평의원회에 두도록 되어 있으며 학교법인 대우학원 정관에 따라 대학교 평의원회 추천 2인, 전문대 평의원회 추천 1인, 법인 추천 2인으로 구성된다. 김영래 명예교수는 지난 1991년부터 2010년까지 우리 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김 명예..

최근동정 202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