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57

[대학 포커스] 김영래 동덕여대 총장에게 듣는다 파이낼셜뉴스 2010-09-09

■“‘강점’ 예술분야에 인문·IT 융합..창조적 리더 키울 것” "동덕여대는 '배움'이 특별한 대학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용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에 걸맞게 실력과 품성을 골고루 갖춘 인재들을 양성하고 소위 말하는 '스펙'만 뛰어난 학생이 아니라 개성과 전문성을 두루 겸비한 우수한 학생들을 길러내고자 합니다" '매니페스토 총장'을 자임하는 김영래 동덕여대 총장(64)은 실용을 바탕으로 동덕여대를 국내 3대 여자대학으로 만들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동덕여대 제7대 총장에 부임한 그는 그동안의 학내 분규로 학교 곳곳에 투쟁구호가 나붙어 있었고 교수협의회와 직원노조, 총학생회 등이 연합해 '총장 사퇴'를 요구하며 본관에서 텐트 농성을 벌였지만 취임 4일 만에 깨끗이 학내 문제를 정리했다. "..

개교 60주년의 동덕여대 김영래 총장에게 듣는다 - 파이낸셜뉴스 2010-09-10 -

현장·실용 교육으로 여성 전문인 양성..“동덕이 걸으면 길이 된다” 구한말 일제의 침략으로 민족의 운명이 백척간두의 절망적인 위기에 처했을 때 춘강 조동식 선생은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교육이 급선무라며 1908년 4월 동원여자의숙을 설립했다. 그로부터 2년 후인 1910년 4월 동덕은 동원여자의숙을 인수·합병하고 교명을 '동덕(同德)'으로 변경했으며 끊임없는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며 이 나라 여성교육에 앞장섰다. 광복 후인 1950년에는 '지성과 덕성을 갖춘 여성전문인의 양성'을 교육 목적으로 내세운 동덕여대가 설립됐다. 지난 100년 동안 동덕은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힘써왔다. 9일로 창학 100주년 개교 60주년을 맞은 동덕여대가 여성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동덕여대 새로운 100년]김영래총장이 말하는 ‘동덕여대의 경쟁력’ 동아일보 2010-11-19

http://news.donga.com/3/all/20101118/32691579/1 “여성의 시대 21세기 이끌 감성리더를 키웁니다” 《김영래 동덕여대 총장은 학생들로부터 ‘포근한 리더십’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온화한 그의 이미지처럼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성품이 총장 직무수행 중에도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김 총장은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섬김의 리더십에서 ‘리더십’을 뺀 것이라 말했다. 앞에 나서 이끌기보다는 섬기고 봉사하며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는 뜻이다. 인터뷰 내내 그는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동덕여대를 기본이 충실한 대학, 교육이 강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수십 명의 후보자들을 물리치고 총장이 됐다. 동덕여대에 대한 어떤 비전을 제시했나. “비전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