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모음 19

2011학년도 학위수여식

오늘은 우리 대학이 새로운 동덕여대 졸업생 동문을 배출하는 뜻 깊은 날입니다. 동덕여자대학교 구성원 모두를 대신하여 오늘 이 자리에 선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그리고 학부모님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빛내주시는 신상규 이사장님, 구지연 총동창회장님, 내외귀빈 여러분, 친애하는 교수님들과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영광스런 학위를 받는 1,244명의 졸업생 여러분은 창학 102년 개교 6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덕여자대학교 졸업생입니다.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의 오늘이 있기까지 뒷바라지하시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부모님과 가족들, 그리고 졸업생들의 인격수양과 학문지도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교수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

연설문모음 2012.02.27

2012년 신년사

친애하는 동덕가족 여러분! 2012년 임진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동덕여자대학교는 동덕 창학 102주년 대학 개교 62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대학의 교육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동덕VISION 2020’ 추진 과정에서 학과/전공 및 행정부서의 Action Plan을 준비하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해주시고, 매월 학과별로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교수, 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대학 반값 등록금 운동을 시발점으로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 발표, 감사원의 대학 감사, 대학평가인증제도 시행 등으로 경쟁력 없는 대학들에 대한 대학구조조정 압박을 강제하고 있는 대학교육 환경은 급격하게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

연설문모음 2012.01.02

2010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 2011.8.22 -

동덕여대는 8월 22일 2010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학사 353명 석사 31명 박사 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2011학년도 卒業式辭 오늘은 우리대학이 새로운 동덕여대 졸업생 동문을 배출하는 뜻 깊은 날입니다. 동덕여자대학교 구성원 모두를 대신하여 오늘 이 자리에 선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그리고 학부모님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여름은 이른 장마와 많은 폭우에 전국적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시련들을 이겨내면 가을의 수확이 예정되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 영광스런 학위를 받는 353명의 졸업생들 역시 지난 4년 동안 불확실한 미래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경험하면서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한 결과 자..

연설문모음 2011.08.24

61주년 개교기념식 및 동덕 Vision2020선포식 - 2011.05.26 -

사랑하는 동덕가족 여러분, 오늘은 우리 동덕여학단 창학 101주년이자, 대학설립 61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일인 동시에 '동덕 Vision 2020' 선포식을 갖게 되는 매우 뜻 깊은 축제의 날입니다.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대학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도와주신 맹원재 이사장님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동문 등 구성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오늘 10년 20년 30년 근속 표창을 받는 교수·직원 여러분,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동덕은 1910년 구한말 일제의 침략으로 말미암아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백척간두의 절망적 위기에 처해있을 때 이를 구원하는 길은 여성교육에 있음을 선각하고 ‘여성교육을 통한 교육입국’이라는 창학 정신과 ‘덕의 함양과 실천’이..

연설문모음 2011.05.26

2011 DEBS 방송제 축사 - 2011.05.23 -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동덕여자대학교 교육 방송국 DEBS의 방송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초록빛 희망이 넘치는 계절에 펼쳐지는 방송의 축제가 동덕인 모두의 희망을 담아내는 동시에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동덕을 위하여 맑고 밝게 빛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DEBS는 34살의 성년의 나이에 접어들기까지 동덕의 고뇌와 좌절,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누면서 성장해 왔으며, 학내외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조화시켜 가면서 대학 언론을 선도해 왔습니다. 이러한 성장의 밑바탕에는 방송국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실한 노력이 있었음을 우리 모두는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 교육계에는 다양한 학문간의 결합을 통하여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융복합 교육이 화두입니다. 미디어환경에도 빠르..

연설문모음 2011.05.26

"2011 신입생 학부모 초청의 날" 환영사

안녕하십니까? 봄기운이 완연한 아름다운 동덕의 교정에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학부모님들께서 받아보신 초청장 글에도 표현되어 있지만 저는 작년 8월 23일 동덕여자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영래입니다. 따라서 올해 2011 신입생들은 저에게도 총장으로서 처음 맞이하는 소중한 학생들이기에 특별한 감회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학부모님을 뵙게 되니 더욱 기쁩니다. 지금 동덕에는 하얀 벚꽃이 만발하였습니다. 동덕여대 중심에 커다란 벚나무들이 눈송이처럼 하얀 벚꽃을 피우고 있어서 학부모님들께서는 혹시 동덕여대의 교화가 벚꽃이겠구나!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동덕여대의 교화는 초청장에 그려진 것과 같은 목화입니다. 벚꽃은 예쁘기는 하지만 그 꽃은 길어야 일주일도 ..

연설문모음 2011.04.21

총장취임사

동덕여자대학교 제7대 총장에 취임하며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맹원재 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사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덕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동덕여자대학교 제7대 총장에 취임함에 있어 이 영광된 자리를 마련해주신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동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성을 다해서 총장직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합니다. 우리 동덕여대는 구한말에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여성 사학으로 출발하여, 지난 100년간 일제 침략기와 해방 후 격동의 시대를 겪으면서도 꾸준히 대한민국의 등불을 밝히는 여성 인재들을 양성해 왔습니다. 지금 동덕은 지난 100년간의 업적을 기반으로 해서 새로운 100년을 내딛는 뜻 깊은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급격한 기..

연설문모음 2011.03.05

2010년 학년도 졸업식사

존경하는 학부모님, 그리고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우선 그 동안 형설의 공을 쌓아 오늘의 영광스러운 학사 학위를 받는 자랑스러운 동덕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보냅니다. 동시에 그 동안 열성을 다해 학생들을 가르쳐 주신 교수님들과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해 주신 학부모님과 가족 여러분께도 마음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다 같이 졸업생에게는 축하를, 부모님과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이제 여러분은 지난 수년 간 정들었던 모교인 동덕캠퍼스를 떠나 학교 밖 현실 사회로 나아갑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동덕에서 배운 지식과 인격을 통해 미래의 한국은 물론 세계를 이끌 리더들이 되기 바랍니다.. ‘졸업’이라는 영어 단어 ‘commencement’는 동시에 ‘..

연설문모음 2011.03.05

입학식 환영사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우선 그동안 각고의 노력을 통해 동덕여자대학교에 입학하신 여러분을 동덕가족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신입생들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 혼신의 힘을 기울여 주신 학부모님들께 마음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빚내주기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맹원재 이사장님, 구지연 신임 동문회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다 함께 신입생에게는 축하의, 학부모님에게는 감사의 힘찬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 동덕여자대학교가 새 가족을 맞이하는 벅찬 감격의 날입니다. 우리 동덕여자대학교는 지난해 창학(創學)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00년 동안 시련과 고통 그리고 정체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동덕여자..

연설문모음 2011.03.02